이화소식

2018년 이화글로텍 시무사
2018-01-15

사랑하는 우리 이화 가족 여러분, 무술(戊戌)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이화 가족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오늘

2017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2018년 새 해 준비를 좀 더 새롭게 충실히 해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 2017년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유례 없는 아픔과 상처를 남기며 지난 한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비통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련의 일들을 되돌아보면서 심한 아픔과 함께 비통한 심정으로

거듭 거듭 깊은 반성을 하게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 선민사회, 절대 다수의 선민들

좀 더 잘 살아가기 위해 힘겨운 노력으로 애써 가고 있으나

왜 우리나라의 현실은 미움과 보복 그리고 씻지 못할 상처와 아픔을

거듭 허용하고 있는 것일까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헤아릴 수 없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비통하지만

​​그래도 한 가닥 위안을 삼고자 하는 것은

새로운 큰 혁신의 변화와 부활로 가는 역사의 과정에는

항상 감내하기 어려운 피나는 고통과 죽음과 같은 산고를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그 인내의 결과로 비로소 찬란한 새 시대가 열렸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 사회 각 분야 각 계층이 겪고 있는 사회 전체에 보여 지는 모순적 부조리_ 그에 대해 좀 더 엄격하게 그 근원을 살펴본다면,

​​사회를 이루게 되는 그 구성 요체인

우리 자신과 우리 가정이 안고 있는 부조리로서_

곧 내 스스로,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낸 자승자박(自繩自縛)의 결과임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에 대한 깊은 반성으로 그 책임을 통감해야만 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 사회의 주체로서 갖춰야 할 도리이고

사회적 정의일 것으로믿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구불변의 인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류가 살아가는 사회는 그 구성 실체들의 필요에 따라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면서 반성과 화합 협력을 통하여 진화 되어 왔습니다.

이것이 곧 인류의 역사이고 진화의 법칙이며 신의 섭리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이 같은 법칙과 섭리에 반하는 모순과 부조리한 삶을 살아가거나 혹은 동조하거나

때로는 묵인함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발전과 진화로 향해 가야할 우리 역사의 흐름을_

어렵게 이루어 놓은 국가적 위상과 기반을

다 허물어뜨리며 돌이킬 수 없는 역사로 퇴보 시켜 가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입니까_

여기에서 우리 이화 가족 모두는

우리 사회의 이와 같은 부조리와 모순적 현실 상황에서

무엇을 교훈으로 삼아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갈수 있을까_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발전과 진화를 해 나가기 위해

우리는 지금 나 개인 스스로부터 우리 이화 조직원 스스로부터

무엇을 어떻게 바로 세워 가야 하는가_ 하는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여러 고심 끝에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항목을 통해 2018년 새해

우리 이화의 기업/조직 핵심 문화로 동력으로 발전시켜 가고자 하는 바입니다.

 

첫째,

우리 이화 조직 임직원 모두는

위계적 질서 안에서 먼저 조직 안에 고질적인 모든 구태(舊態), 관행(慣行), 관습(慣習)을 과감히 깨고, 모두가 인격적 존중과 배려로 화합과 협력의 결속으로 시대와 추세에 맞는 새로운 기업조직 직무 문화풍토를 혁신의 혁신을 거듭 또 거듭해 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 이화 조직 임직원 모두는

자신과 기업의 권익과 위상을 더 높게 성숙시켜 가기 위하여

스스로 주체가 되어 각 분야 현장 실물을 중심으로 직무, 학습, 역량, 성과의 단계를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스스로 높여가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 이화 조직 임직원 모두는

스스로 기업의 주체로서 경영의 참여와 역할로 의무와 권익을 행사하며,

기업의 대표로서 직무에 대한 책임 범위를 광의(廣義)적으로 책임 있게 수행하는 직무풍토를 이뤄가야 합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우리 모두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 달려 나가고자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목표가 지금까지의 생각, 지금까지의 방식, 지금까지의 태도로 임한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예측 가능할 것입니다.

2018년의 경영 방침 파괴와 창조

여러 의미의 파괴와 여러 의미의 창조로서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해야만 우리의 결과는 성공에 이를 것입니다.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불확실한 상황들이 산재해 있는 한 해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무수한 고난과 역경을 지혜와 화합으로 이겨내며

60년이라는 역사를 써내려온 저력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 이화는 그 어느 때 보다 더 어려운, 더 치열한 환경 속에 서있지만

파괴와 창조경영방침을 기반으로 우리가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위의 세 가지 항목을 반드시 실천하고 내재화 하면서 우리 이화 개개인 하나하나가

자신을 올바로 정립해 나가도록 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더욱 나아가 우리 고객사의 발전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의 바른 길을 제시하는

새로운 이화로 거듭나는 원년이 되도록 합시다.

 

이화 가족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2018. 1. 15

주식회사 이화글로텍

대표이사 회장 정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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